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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GNGWC 한국 대표 선발, 조원철 선수 작년에 이어 최고 실력 발휘
- 작성자
- 등록일
- 2009-12-21 14:57:35
- 조회수
- 7,153
샷온라인 GNGWC 한국 대표 선수 선발
조원철 선수, 작년에 이어 최고 실력 발휘
- 제주도에서 참가한 조원철 씨 작년에 이어 1위 차지
- 11월 29일 지스타에서 전세계 선수들과 맞대결 예정
- 선수 소속된 길드의 열띤 응원 눈길 끌어
㈜ 온네트(대표 홍성주)에서 개발하고,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http://www.shotonline.co.kr)의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 2009(Game & Game World Championship 2009, 이하 GNGWC2009) 한국 대표 선발전이 9월 27일 용인 복지행정타운에서 개최됐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쟁쟁한 실력의 16명의 선수의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 해 GNGWC 우승에 빛나는 조원철(39, 캐릭터명: 달코미)씨가 올해도 한국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 씨는 9홀 스트로크 결승전에서 박용석(39, 캐릭터명: 큰몬난이)씨와 7홀까지 동점을 유지하다가 8홀부터 특유의 승부사다운 기질을 발휘하여 한국 본선 대회 1위를 차지했다. 16강 대회에서 한도희(40, 캐릭터명: 외로운런너)씨와 연장전으로 5회의 데스매치 경기를 펼치는 격전을 펼쳤으나, 많은 오프라인 대회 경험으로 다져진 침착함으로 결국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샷의 제한시간이 30초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샷의 방향과 위치, 전략을 모두 결정해야 한다”며 “빠른 판단력과 집중력이 1위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2위를 기록한 박용석 씨는 이번이 GNGWC 본선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누렸다. 또한 2007년 GNGWC 최종결승 1위를 기록했던 이영호(37, 캐릭터명: 린나이타이거)씨와 정연화(33, 캐릭터명: 홀인원)씨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국 본선 대회에서 상위 4명의 선수들은 오는 11월 29일 부산 벡스코의 지스타 무대에서 열리는 GNGWC 최종 결승전에 참여하게 되어 전세계의 최강자들이 맞붙어 더욱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여러 소속 길드원들의 열띤 응원이 돋보였는데, ‘나눔길드, ‘카르페디엠’, 그리고 ‘샷온투어&베스트’는 수십여명의 길드원이 출전자들을 응원하며 격려하는 멋진 동료애를 과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주)KT가 후원하는 GNGWC2009는 올해 4회를 맞았으며, 샷온라인은 4회 연속 공식 종목 게임으로 활약하고 있다. 작년 최종 결선 우승자였던 조원철 씨는 올해에도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해 2년 연속 우승자가 등장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GNGWC 지역대표 선발전은 앞으로 10월 10일 브라질 상파울루, 10월 17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 부산에서 2009년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샷온라인 GNGWC200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hotonline.co.kr/gngwc2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