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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광장] 핸디캡&~40Handicap&~41에 대해서 [1]
- 작성자
- 등록일
- 2009-09-28 19:19:26
- IP
- 조회수
- 10,753
핸디캡이란
당구에서 고수와 하수가 같이 경기 하려면 자기의 당구지수&~40흔히 일본말과 혼용된 말로
다마수라고 하는&~41, 예를 들어 300 치는 사람과 150 치는 사람은 각자 자기 당구수를
놓고 경기를 해야 공정 하지요?
골프에서도 마찮가지로 서로 다른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공평하게 플레이 하려면
자기 골프 지수인 핸디캡을 내놓고 해야 하지요.
예를 들어서 핸디캡10인 사람이 핸디캡20인 사람과 플레이 한다면
고수인 사람이 하수에게 10만큼의 혜택을 주어야 공정하게 되지요.
그래서 골퍼들은, 당구에서 각자 자기 당구지수&~40다마수&~41를 갖고 있듯이
골프에서도 자기 골프 지수인 핸디캡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골프게임을 시작할 때 서로 핸디캡을 밝히고 자기가 하수이면 그 차이 만큼
혜택을 받고 시작해야 하는 거지요. 예를 들어 핸디캡 10인 고수가 82타&~40+10타&~41를
치고 핸디캡 20인 하수가 91타&~40+19타&~41를 쳤으면 하수가 혜택인 10타를 받으면
결국 고수보다 한 타 이겨서 그 경기를 이긴게 되지요.
이건 아주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예를 든 것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사실 18홀을 통틀어 계산하기 보다는 한 홀, 한 홀을 승부를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 핸디캡 혜택은, 만약 10개의 혜택을 받았다면, 18 홀중에서 어려운 홀&~40스코어 카드에
어려운 홀 순서대로 홀 핸디캡이 표시되어 있음&~41에 10개의 타수를 각 1개씩 나누어
그 홀마다 1타의 혜택만을 받도로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를 들어, 1번 홀이 파 4인 홀인데 홀 핸디캡이 높아서 이 홀에서 내가 핸디캡1을 받고
시작한다고 칩시다. 그럼 고수는 4타를 치면 파이지만 하수는 핸디캡 1타를 받았기 때문에
5타를 쳐도 동등하게 파를 한 것이므로 비긴 거지요. 만약 하수가 이홀에서 똑같이 4타를
쳤다면 고수보다 1타 혜택이 있으므로 하수가 이긴 홀이 되는 거에요.
이렇게 해서 서로 실력이 다른 골퍼가 비슷한 환경에서 공평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핸디캡이 존재 하는 것이므로, 자기 핸디캡을 속이거나 하면
게임 자체를 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모든 골퍼가 공인 핸디캡을 갖도록 권하고 그 공인 핸디캡 증
을 누구에게나 발급하는데, 그 증은 신용카드 만한 크기로, 골퍼가 자기 스코어 카드를
동반 플레이어의 서명을 받아서 지정된 장소&~40대부분의 골프장, 연습장 등&~41에 제출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USGA&~40미골프협회&~41에 보내어져서 결과가 그 접수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대회에 나오는 사람이라도 그 핸디캡을 제출하면 그 대회가 정한 핸디캡
혜택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 행 하 게 도,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그러한 핸디캡 시스템이 없으므로
각자 자기가 대충 몇 타를 치는 가에 따라 핸디캡을 자신이 결정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핸디캡 산출은 우리나라도 USGA의 룰을 따른다고 명시되어있으나, 실제로는 보통 골퍼들은
자신이 평균적으로 치는 오버 타수&~40파 72보다 넘은 타수&~41를 자신의 타수로 각자 결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슬픈 일이지만 우리나라의 골프 협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오랜 세월 동안 직무유기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골퍼들도 그러한 문제를
이의 제기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러한 주먹 구구식의 핸디캡 시스템으로
흘러갈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그럼 우리나라 골프협회가 따른다는 핸디캡 산출법은 어떤것인지
되도록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각 골프코스는 환경과 난이도가 다 똑같을 수 는 없습니다. 그래서 각 코스마다 고유의
난이도와 환경적 여건의 지표가 주어집니다.
쉽게 표현해서 그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다른 코스 레이팅&~40Course Rating&~41,
그 코스의 주변 환경적 요소에 따라 다른 슬로프 레이팅&~40Slope Rating&~41이 있어야
그 골프장의 어려운 정도를 감안하여 공정한 핸디캡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코스 레이팅과 슬로프 레이팅이 모든 골프장마다 표시되어 있어야 골퍼들이
그 골프장에서의 정확한 핸디캡을 산출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골프장의 스코어 카드에는
그 두 중요한 요소를 표시한 곳이 거의 없다는 슬픈 현실 입니다.
어쨋거나.. 핸디캡 산출 방법은 간단히 이렇습니다.
정확한 산출을 위해선 20 라운드의 결과 중에서 10개의 좋은 점수를 가지고 계산하는
것이 권장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5개 정도의 점수만 제출해도 핸디캡이 나오긴 합니다.
10개의 핸디캡 실적이 나왔으면 그것의 96%의 값이 자신의 핸디캡이 되는 것입니다.
&~40왜 100%를 치지 않느냐는, 의도적으로 많은 타수를 쳐서 자신의 핸디캡을 올려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집니다.&~41
핸디캡 산출법:
{&~40총 타수 - 코스레이팅&~41 x 평균슬로프레이팅} / 슬로프레이팅 = 핸디캡실적
&~40소수점 2자리이하 반올림&~41 핸디캡실적 * 96% = 핸디캡
코스레이팅 71이고 슬로프레이팅 124인 골프장에서 96타를 친 사람을 예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총 타수-코스레이팅 97-71=27
위결과 x 평균 슬로프레이팅 27 x 113=3051
위결과 / 슬로프레이팅 3051 / 124 = 24.604
핸디캡 실적 &~40소수점 1자리까지&~41 24.6
자, 위의 코스에서 나온 핸디캡 실적이 24.6 이네요
다른 코스에서도 위 처럼 계산해서 또 다른 핸디캡 실적이 나왔겠지요?
그렇게 모인 20개의 실적 중에서 좋은 점수 10개를 추려서
그 총합이 175.6이라고 가정합시다.
그것을 10으로 나누어 17.65라는 평균 핸디캡실적이 나왔지요?
이것의 96%가 자신의 진짜 핸디캡입니다. 그러니 .96를 곱하니까
16.9가 나왔네요. 이사람의 핸디캡은 16.9 인 것입니다
이렇게 정확한 핸디캡은 정수 단위가 아닌 소수점으로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두번째로 골프에서 구력이라는 말은,
그 사람이 골프를 해 온 경력을 말하는 것이에요.
보통은 골프를 시작해서 몇년 , 몇개월이 됐는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님이 골프를 해 온지 6개월 됬으면 님의 구력은 6개월이고
16년째 골프를 하고 계시면 구력 16년의 골퍼입니다.
예전에 1년쯤 하다가 몇년 째 골프를 안하는 상태라면 구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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