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어 보세요!
게시판 뷰
- 제목
- [이벤트] 우주괴물?
- 작성자
-
*꿈꾸는별*
- 등록일
- 2012-01-31 21:22:30
- IP
- 61.102.***.141
- 조회수
- 664
울시댁은 부산근처 바닷가이다.
명절때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갈려면
차속에서 죽을맛이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마음껏 볼수있기에
기쁜마음으로 가곤한다...
재작년구정때일이다.
구정전날 음식을 다해놓고선
밤바다가 너무 그리워서 혼자서 산책을 나갔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감기라도 들까봐
파카에 목도리로 칭칭싸맨 눈사람패션으로
어두운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면서
한해동안 마음속에 쌓인것들을 모두 바다에 비워버리고 있었는데
저만큼 이상하게 생긴게 파도에 밀려서 백사장에누워있는게 아닌가?
내가 생전처음보는 우주괴물같이 생긴 녀석....
왕오징어같긴한데 다리가 너무 짧고
하여튼 내팔길이만한 이상한 오징어같이 생긴녀석이
숨을 할닥거리면서 백사장에 누워있는걸 본순간
남편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아니면 내가 주워서 시댁에 갖고갈까?
근데 먹을수는 있는건가?
아니면 살려줘야하나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것이었다.
한참보고있는데
멀리서 아주머니 두분이 오시더니
날보고, 이상한괴물을 보더니
혹시 자기들 줄수가 없냐고~
자기들은 이동네서 용왕신을 모시는 사람인데
밤에 기도를 하는데 바다에서 귀한손님이 온것같은 예감에
이렇게 나와서 바닷가를 헤매고있다면서~
당연히 그러시라고 했더니
한분이 기도를 하면서 괴물을 안더니
한겨울 차가운 바닷속으로 들어가더니
방생을 하는거였다.
하지만 기운이 빠진 괴물은
파도를 못견디고 다시 백사장으로 밀려나오고....
그분은 다시 더깊은 바다로 들어가서 다시 방생하고....
이렇게 서너번 하고났더니
우리들의 힘내서 얼릉 집으로 돌아가라는 응원에
괴물이 드디어 기운을 차렸는지
파도를 헤치고 깊은바다속으로 들어가는거였다.
그모습을 보고
밤바다에서 여자세명이 얼마나 환성을 질렀는지.....
용왕신을 모신다는 그분이 날보고
정초부터 용왕님의 은인이 되었으니
복많이 받으실거라고~
자기가 자식들이 잘되게 기도해주겠다고~
정초부터 진짜 좋은일했다고~
시댁에 와서 그얘기를 해줬더니
막 웃으면서 그건 우주괴물이 아니고 대왕한치라고~
삶아서 초장찍어먹으면 맛있다나?
그뒤에 용왕님의 보답덕분인지
그분의 기도덕분인지
고등학생이던 아이들도
우수한성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진학했고
한아이은 국가장학생으로 선정되어 4년장학금까지 받고있는거보면
그날 내가 본 한치가 아마도 용왕님의 귀한 자식이던지
아니면 용왕님의 현신이 아니엇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명절때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갈려면
차속에서 죽을맛이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마음껏 볼수있기에
기쁜마음으로 가곤한다...
재작년구정때일이다.
구정전날 음식을 다해놓고선
밤바다가 너무 그리워서 혼자서 산책을 나갔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감기라도 들까봐
파카에 목도리로 칭칭싸맨 눈사람패션으로
어두운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면서
한해동안 마음속에 쌓인것들을 모두 바다에 비워버리고 있었는데
저만큼 이상하게 생긴게 파도에 밀려서 백사장에누워있는게 아닌가?
내가 생전처음보는 우주괴물같이 생긴 녀석....
왕오징어같긴한데 다리가 너무 짧고
하여튼 내팔길이만한 이상한 오징어같이 생긴녀석이
숨을 할닥거리면서 백사장에 누워있는걸 본순간
남편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아니면 내가 주워서 시댁에 갖고갈까?
근데 먹을수는 있는건가?
아니면 살려줘야하나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것이었다.
한참보고있는데
멀리서 아주머니 두분이 오시더니
날보고, 이상한괴물을 보더니
혹시 자기들 줄수가 없냐고~
자기들은 이동네서 용왕신을 모시는 사람인데
밤에 기도를 하는데 바다에서 귀한손님이 온것같은 예감에
이렇게 나와서 바닷가를 헤매고있다면서~
당연히 그러시라고 했더니
한분이 기도를 하면서 괴물을 안더니
한겨울 차가운 바닷속으로 들어가더니
방생을 하는거였다.
하지만 기운이 빠진 괴물은
파도를 못견디고 다시 백사장으로 밀려나오고....
그분은 다시 더깊은 바다로 들어가서 다시 방생하고....
이렇게 서너번 하고났더니
우리들의 힘내서 얼릉 집으로 돌아가라는 응원에
괴물이 드디어 기운을 차렸는지
파도를 헤치고 깊은바다속으로 들어가는거였다.
그모습을 보고
밤바다에서 여자세명이 얼마나 환성을 질렀는지.....
용왕신을 모신다는 그분이 날보고
정초부터 용왕님의 은인이 되었으니
복많이 받으실거라고~
자기가 자식들이 잘되게 기도해주겠다고~
정초부터 진짜 좋은일했다고~
시댁에 와서 그얘기를 해줬더니
막 웃으면서 그건 우주괴물이 아니고 대왕한치라고~
삶아서 초장찍어먹으면 맛있다나?
그뒤에 용왕님의 보답덕분인지
그분의 기도덕분인지
고등학생이던 아이들도
우수한성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진학했고
한아이은 국가장학생으로 선정되어 4년장학금까지 받고있는거보면
그날 내가 본 한치가 아마도 용왕님의 귀한 자식이던지
아니면 용왕님의 현신이 아니엇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다음글
이전글






웹젠 PC방의 특별한 혜택!
댓글 [0]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