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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벤트] 큰집 맏딸의 설명절
- 작성자
-
땡순고모
- 등록일
- 2012-01-31 14:57:21
- IP
- 58.120.***.246
- 조회수
- 917
설연휴도 지나고 어느새 정월대보름이 코앞이네요.
무슨 때다 싶으면 누구나 조금은 들뜨게 마련인데요...
그런 마음이 부질없다는 걸 어려서부터 알게됐습니다.
저는 큰집 맏딸입니다.
바쁜 작은어머니들 대신 엄마 옆에서 손을 거들었지요.
조막막한 손으로 한다고 해도 늘 잔소리 듣기 일쑤였고...
설날 어른들의 칭찬도 어린 저에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어느덧 성인이 되고 늘 명절은 돌아오고...
어릴때보단 수월해졌지만 여전히 제 몫은 노는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나이먹듯 동생들도 나이먹으니 하나둘 제짝을 찾았죠.
드디어 집안에 며.느.리들이 들어왔습니다.
저보다 어리고 고운 손을 가진 그녀들이 음식을 장만하기 시작했죠.
제가 손대려하니 밀어냅니다.
구경이나하고 쉬라면서요...
남편이며 시어머니께 제 얘길 많이 들었다네요.
처음엔 그런 상황이 오히려 불편했습니다.
몇 해가 지나니 이제 차차 적응이 됩니다.
아내들 걱정에 남편들도 조금씩 거들고...
이제 내가 빠져서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섭섭한 느낌...
어느 집 며느리가 되지않고 아직 큰집 맏딸로 있는 지금,
괜찮다고 고생했다고 저를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무슨 때다 싶으면 누구나 조금은 들뜨게 마련인데요...
그런 마음이 부질없다는 걸 어려서부터 알게됐습니다.
저는 큰집 맏딸입니다.
바쁜 작은어머니들 대신 엄마 옆에서 손을 거들었지요.
조막막한 손으로 한다고 해도 늘 잔소리 듣기 일쑤였고...
설날 어른들의 칭찬도 어린 저에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어느덧 성인이 되고 늘 명절은 돌아오고...
어릴때보단 수월해졌지만 여전히 제 몫은 노는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나이먹듯 동생들도 나이먹으니 하나둘 제짝을 찾았죠.
드디어 집안에 며.느.리들이 들어왔습니다.
저보다 어리고 고운 손을 가진 그녀들이 음식을 장만하기 시작했죠.
제가 손대려하니 밀어냅니다.
구경이나하고 쉬라면서요...
남편이며 시어머니께 제 얘길 많이 들었다네요.
처음엔 그런 상황이 오히려 불편했습니다.
몇 해가 지나니 이제 차차 적응이 됩니다.
아내들 걱정에 남편들도 조금씩 거들고...
이제 내가 빠져서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섭섭한 느낌...
어느 집 며느리가 되지않고 아직 큰집 맏딸로 있는 지금,
괜찮다고 고생했다고 저를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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