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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벤트] 그리움
작성자
♣WAK-№.1♣
등록일
2012-01-29 08:58:26
IP
58.143.**.72
조회수
1,190
이번 명절은 별일 없이 무사히 지나갔고...

결혼한후 햇수로 5년동안 내내 명절이 별일 없이 지나간듯해요...

시댁이 큰댁도 아니어서 차례를 지내는것도 아니고...

울신랑 할머니 할아버지는 두 분다 돌아가셔서

고모님댁으로..이모할머님댁으로 인사다니다보면

연휴중 시댁에서 지내는 이틀정도는 금방 지나갔던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결혼하기전 울 집에서 살때 ㅎㅎ생각이 나서요..

언니랑 제가 연년생..남동생은 저보다 4살 아래..

크면서 많이 다투기도 했고..또 재미있기도 했고..

언젠가 명절날..오후 큰집이던 울 친정 삼촌네랑 모두 차례지내고 갈길 가버리면

큰댁이던 분들 아시죠? 북적대던 식구들이 가고난 명절 오후의 뭔가 허전하고 심심한느낌..

빈둥거리던 세 남매...

심심하다..뭐 재미있는일 없냐고 서로 묻다가

많이 심심해하던 언니가 항상 용돈이 모자라는 남동생에게

너 ..아빠 거실에서 TV보시지??

그 앞에서 좌로3번 우로3번 구르고 난 람보다 외치고 현관쪽으로보면서

입으로 두~두~두~두~총소리내면서 총쏘는 흉내까지 내고오면 돈 준다..

말씀 없으시고 표현 잘 안하시는 아빠를 무서워하면서 컸던 우리에게는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동생이 못한다 할줄 알았는데..돈 꺼내놔 하면서 아빠 앞에 가서 그걸 하는 용돈 궁한 내 동생...

tv보시던 울 아빠..그러고 있는 동생을 뻔히 보시더니..저런 ..미친* 한마디..

울 언니랑 나랑은 방에서 그걸보고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이..

이런일들이 넘 많은데 다 얘기하려면 스텔라 손가락이 퉁퉁~~ 부을지도ㅎㅎ



명절때 모두 모이면 그때 그랬지 하면서 웃는데..

우리셋이 막 즐거워 웃으면 형부랑 울 신랑이랑 동서는 뭐가 그리 재밌냐구..

추억을 공유하면서 크는 형제가 있다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더 애틋해지구..

저는 딸냄 하나뿐이라 그런 걸 못 가질 울 아가에게 늘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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